강릉 ~ 제진간 동해북부 철도 노선이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신규사업으로 포함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발표하고, 강릉~제진 노선은 한반도 통합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추진되며 총연장 104.6㎞에 2조3천4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고성 제진에서 북한 감호를 연결하는 구간에는 이미 철로가 만들어져 지난 2007년 5월 시험운행이 이뤄졌지만, 남쪽 제진과 강릉을 연결하는 구간은 철로가 부설되지 않아 현재 단절구간으로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