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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평창동계올림픽, Ŗ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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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강원도 역사와 변혁의 중대 전환점이 될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까지 이제 736일 남았습니다.
앞으로 2년이 올림픽 성공 개최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여기)올림픽의 첫 시험 무대는 모레 정선 중봉스키장에서 시작되는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대회입니다.
오늘 G1 뉴스 820은 올림픽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이곳 강릉 단오공원에서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과 테스트이벤트 관련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올림픽 준비 상황을 홍서표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평창동계올림픽은 오는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됩니다.

성공 개최 여부는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강원도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말그대로 총력전입니다.

우선 경기장 건설은 순항중입니다.

평균 공정률은 60%.

/신설 경기장 6곳 가운데,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인 강릉 아이스아레나 55.9%, 스피드 스케이팅 27.7%, 정선 알파인 64% 등 입니다./

보수, 보완 공사가 진행 중인 강릉 컬링과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센터 등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도 논란 끝에 사각형 형태에서 오륜기를 상징하는 오각형으로 변경해 지난해 착공했습니다.

[인터뷰]
"내년 말까지 전부 완공하게 되겠습니다. 진입도로를 비롯해서 교통망들도 내년 말까지 모두 완공하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 경기 운영에 관한 사항으로 통신, 통역, 숙박 이런 것들을 준비하겠습니다."

올림픽 기간 선수와 임원, 관광객 수용에 필요한 숙박시설은 최소 5만 천실.

조직위는 개최 도시 평창과 강릉은 물론 속초와 원주 등 배후도시 호텔과 콘도, 펜션과 민박까지 아울러 8만 4천실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 플라자를 중심으로 반경 90km, 이동 시간도 1시간 이내로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식사라든지 서비스 제공이라든지 다음에 환경개선 이런 점에 중점을 두고, 특히 거리 관계도 저희들이 가까운 곳에 최대한 배치를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대회 기간 하루 평균 10만4천명이 이동하는 수송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국토부와 강원도, 경찰과 도로.철도.공항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 특별 수송대책본부'가 가동됩니다,

교통 수단별 수요는 승용차 32%, 버스 44%, 철도 24%로 예측됐습니다.

◀stand-up▶
"이를 위해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와 원주~수색 간 기존선 개량을 비롯해,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과 기존 도로 개선 등의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평창동계올림픽의 벅찬 감동과 환희를 선사하게 될 개.폐회식 준비도 시작됐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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