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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갑토론회>"현안 완성 VS 혁신" 날선 공방
2016-03-30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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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강원민방과 강원도민일보가 마련한 제 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오늘은 원주갑 선거구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수성에 나선 새누리당 김기선 후보와 새바람, 새인물론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 권성중 후보, 국민의당 김수정후보가 한 치의 양보 없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박성은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지역 현안인 구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세 후보는 서로 다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김기선 후보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재개발을,
권성중 후보는 폐철도 관련법을 만들어 개발하겠다고 밝혔고,
김수정 후보는 정치.행정적 뒷받침과 금융 지원을 통해 민간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겠습니다."
"일단 원주의 도심을 가로막고 있는 철도가 있습니다. 이 철도를 들어내고 그 주변에 사셨던 분들의 삶을 개선하겠습니다."
"기존 법률제도 적용의 완화가 필요합니다. 거래세 인하, 파격적인 개발금융 지원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유토론에 들어가자 예상대로 뜨거운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권성중후보는 열병합발전소 관련 법률 개정 과정에서 공동발의자인 김기선후보가 본인이 아닌 보좌진이 서명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제가 볼 때 법안 발의할 때 보좌관이 서명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 보좌관이 원주에 같은 동료 국회의원이 와 가지고 급하다 이래서. 들어보세요."
김기선후보는 권성중후보가 문막열병합발전소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방관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문막 대다수의 주민들이 반대하고, 우리 원주지역 최대의 현안 임에도 불구하고 방관하는 듯한 그런 자세를 보이는 것 같아서."
"저의 원칙은 원주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도 막아내겠다. SRF나 RDF나 원주시민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것은 언제든지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포터]
김수정후보는 경제 실정을 부각시키며, 비정규직 양산을 막고 사회 양극화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MF를 배경으로 해서 그 때 신자유주의 입장에서는 혁신적으로 주장하는 게 인력 해고를 쉽게 했다는 건데, 그 것을 통해서 많은 비정규직이 양산되고, 오늘날 양극화의 문제가.."
[리포터]
원주 관광 활성화에 대해 김기선 후보는 첨단의료기기 산업의 관광자원화를, 권성중 후보는 원주역사 문화공원 조성과 법천사지 등 기존 문화재 유네스코 등재를 제시했고,
김수정 후보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글로벌 테마파크 등 기존 사업 추진의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원주갑선거구 세 후보간의 뜨거운 정책 토론은 잠시뒤 8시 55분 G1강원민방을 통해 도내 전역에 방송됩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G1강원민방과 강원도민일보가 마련한 제 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오늘은 원주갑 선거구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수성에 나선 새누리당 김기선 후보와 새바람, 새인물론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 권성중 후보, 국민의당 김수정후보가 한 치의 양보 없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박성은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지역 현안인 구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세 후보는 서로 다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김기선 후보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재개발을,
권성중 후보는 폐철도 관련법을 만들어 개발하겠다고 밝혔고,
김수정 후보는 정치.행정적 뒷받침과 금융 지원을 통해 민간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겠습니다."
"일단 원주의 도심을 가로막고 있는 철도가 있습니다. 이 철도를 들어내고 그 주변에 사셨던 분들의 삶을 개선하겠습니다."
"기존 법률제도 적용의 완화가 필요합니다. 거래세 인하, 파격적인 개발금융 지원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유토론에 들어가자 예상대로 뜨거운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권성중후보는 열병합발전소 관련 법률 개정 과정에서 공동발의자인 김기선후보가 본인이 아닌 보좌진이 서명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제가 볼 때 법안 발의할 때 보좌관이 서명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 보좌관이 원주에 같은 동료 국회의원이 와 가지고 급하다 이래서. 들어보세요."
김기선후보는 권성중후보가 문막열병합발전소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방관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문막 대다수의 주민들이 반대하고, 우리 원주지역 최대의 현안 임에도 불구하고 방관하는 듯한 그런 자세를 보이는 것 같아서."
"저의 원칙은 원주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도 막아내겠다. SRF나 RDF나 원주시민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것은 언제든지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포터]
김수정후보는 경제 실정을 부각시키며, 비정규직 양산을 막고 사회 양극화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MF를 배경으로 해서 그 때 신자유주의 입장에서는 혁신적으로 주장하는 게 인력 해고를 쉽게 했다는 건데, 그 것을 통해서 많은 비정규직이 양산되고, 오늘날 양극화의 문제가.."
[리포터]
원주 관광 활성화에 대해 김기선 후보는 첨단의료기기 산업의 관광자원화를, 권성중 후보는 원주역사 문화공원 조성과 법천사지 등 기존 문화재 유네스코 등재를 제시했고,
김수정 후보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글로벌 테마파크 등 기존 사업 추진의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원주갑선거구 세 후보간의 뜨거운 정책 토론은 잠시뒤 8시 55분 G1강원민방을 통해 도내 전역에 방송됩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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