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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DLP.남> 후보 모두 "원전 반대"
2016-03-31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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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동해삼척 선거구도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동해삼척은 다양한 현안 중에서도 특히 원전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일단 후보자 모두 원전에는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동해삼척선거구 후보자 모두 원전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후보까지 지역 민심을 의식한 듯 정부의 원전 정책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삼척 시민의 상당수가 원전에 대해 소극적이고 더 나아가서 동해 시민조차 원전에 대해 상당히 소극적이라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원전 백지화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야당 국회의원은 정부 정책을 반대할 수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분명하게 주민들의 뜻인 원전 반대를 할 수가 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에 문제를 제기하며 무소속으로 나온 후보 역시 원전 반대가 확고합니다.
[인터뷰]
"삼척 원전 막아 내겠습니다. 저 이철규가 확실히 막아 내겠습니다. 일은 여당이냐 무소속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누가 하느냐가 중요한 것 입니다."
후보들이 원전을 반대하는 건 지난 2014년 삼척 시민들의 자발적인 투표에서 반대 여론이 월등히 높았고, 동해지역도 반대 여론이 높다는 점이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선거를 앞두고 원전 찬반 단체도 다시 공론화에 나섰습니다.
원전 반대 단체는 기자회견을 갖고 원전 확대 정책을 고수하는 새누리당을 투표로 심판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맞서 원전 찬성 단체는 성명을 내고, 정부 정책을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지 말라며 원전 건설을 촉구했습니다.
모든 후보가 원전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원전 백지화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동해삼척 선거구도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동해삼척은 다양한 현안 중에서도 특히 원전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일단 후보자 모두 원전에는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동해삼척선거구 후보자 모두 원전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후보까지 지역 민심을 의식한 듯 정부의 원전 정책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삼척 시민의 상당수가 원전에 대해 소극적이고 더 나아가서 동해 시민조차 원전에 대해 상당히 소극적이라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원전 백지화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야당 국회의원은 정부 정책을 반대할 수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분명하게 주민들의 뜻인 원전 반대를 할 수가 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에 문제를 제기하며 무소속으로 나온 후보 역시 원전 반대가 확고합니다.
[인터뷰]
"삼척 원전 막아 내겠습니다. 저 이철규가 확실히 막아 내겠습니다. 일은 여당이냐 무소속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누가 하느냐가 중요한 것 입니다."
후보들이 원전을 반대하는 건 지난 2014년 삼척 시민들의 자발적인 투표에서 반대 여론이 월등히 높았고, 동해지역도 반대 여론이 높다는 점이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선거를 앞두고 원전 찬반 단체도 다시 공론화에 나섰습니다.
원전 반대 단체는 기자회견을 갖고 원전 확대 정책을 고수하는 새누리당을 투표로 심판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맞서 원전 찬성 단체는 성명을 내고, 정부 정책을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지 말라며 원전 건설을 촉구했습니다.
모든 후보가 원전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원전 백지화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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