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을 위해 임금 협상에 적극 임했지만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교육공무직의 기본급을 3월부터 3% 인상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도교육청의 협상안을 끝내 수용하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비조합원을 포함한 도교육청 각급 기관 교육공무직 전체가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부 처우와 고용개선 계획'에 따른 보수 인상마저도 지급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