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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스마트 법률학교 호응
2016-04-28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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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결혼 이주 여성들은 가족이 있긴 하지만, 혼자서는 소통이 힘들기 때문에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국내 적응을 돕기 위한 법률 학교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엄숙해야 할 법정이 왠일인지 시끌벅적합니다.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전세계 곳곳의 여성들이 판사복을 입고, 판사 자리에도 앉아 봅니다.
난생 처음하는 판사 역할이 어색하지만, 입가엔 미소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캄보디아 있을 때 법원은 한번도 못 와봤는데, 한국 법원에 와서 판사복도 입어보고 법원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재미 있었어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스마트 법률학교 행사가 오늘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결혼 이주 여성들은 법원과 검찰,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견학하고,
가족법과 개명절차, 근로관계법 등 다문화 가족에게 유용한 법률 교육도 받았습니다.
[인터뷰]
"변호사와 민사소송 등 많은 것을 배워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예전에 잘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인데요. 오늘 배워서 이해했어요."
또, 보이스 피싱을 비롯한 범죄 예방법과 범죄 피해자를 구조하는 절차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법원이나 검찰청에서 많은 인터넷 사이트를 알려줬는데, 우리 친구들이 사이트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워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내 다문화가족은 6천 314가구.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주변 이웃들의 관심이 다문화가정의 국내 정착을 도울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결혼 이주 여성들은 가족이 있긴 하지만, 혼자서는 소통이 힘들기 때문에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국내 적응을 돕기 위한 법률 학교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엄숙해야 할 법정이 왠일인지 시끌벅적합니다.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전세계 곳곳의 여성들이 판사복을 입고, 판사 자리에도 앉아 봅니다.
난생 처음하는 판사 역할이 어색하지만, 입가엔 미소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캄보디아 있을 때 법원은 한번도 못 와봤는데, 한국 법원에 와서 판사복도 입어보고 법원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재미 있었어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스마트 법률학교 행사가 오늘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결혼 이주 여성들은 법원과 검찰,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견학하고,
가족법과 개명절차, 근로관계법 등 다문화 가족에게 유용한 법률 교육도 받았습니다.
[인터뷰]
"변호사와 민사소송 등 많은 것을 배워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예전에 잘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인데요. 오늘 배워서 이해했어요."
또, 보이스 피싱을 비롯한 범죄 예방법과 범죄 피해자를 구조하는 절차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법원이나 검찰청에서 많은 인터넷 사이트를 알려줬는데, 우리 친구들이 사이트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워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내 다문화가족은 6천 314가구.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주변 이웃들의 관심이 다문화가정의 국내 정착을 도울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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