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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한우, 이르면 오는 20일 홍콩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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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한우가 홍콩의 유통기업과 수출 약정을 체결하고, 중화권 시장 진출에 나섭니다.

횡성축협은 오늘 홍콩의 소고기 전문 유통기업인 '윌슨 그룹'과 수출 약정서를 체결하고, 이르면 오는 20일부터 홍콩에 본격 수출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횡성축협 횡성군은 향후 최대 10톤까지 수출물량을 올릴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수출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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