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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교.교육지원청 통폐합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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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교와 교육 지원청을 통폐합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대해 강원도 정치권이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강원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지역의 교육 환경을 무시한 채 경제논리만으로 교육 기관을 통폐합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도 교육부의 통폐합 정책은 "균등한 교육 기회의 보장을 박탈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달 관할 인구가 3만 명, 학생 수 3천 명 미만인 교육지원청은 과를 설치할 수 없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소규모 교육지원청의 통폐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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