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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 리조트가 '특급호텔'로
2016-06-17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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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안 대표 관광지인 강릉 경포지역에 수년간 흉물로 방치돼 왔던 리조트가 철거되고 대규모 호텔이 들어섭니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동계올림픽 숙박난 해결에도 큰 도움일 될 전망입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인 강문해변 일원에 호텔 건립을 위해 터파기 등 기반공사가 한창입니다.
내년말이면 3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6층, 천91실 규모의 5성급 호텔이 들어서게 됩니다.
호텔 바로 앞에는 울창한 송림과 해변이 펼쳐져 있어 동해안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천연 송림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힐링하기 아주 좋은 호텔로서 자연 경관을 최대한 살려서 훼손하지 않고."
"호텔 부지 앞에 있는 해안 철조망도 호텔 완공 전에 모두 철거될 전망입니다."
사업 부지 안에 있던 옛 효산콘도는 운영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 지난 2012년 9월부터는 일부 건물만 철거된 채 흉물스럽게 방치돼 경포 관광 이미지를 해쳐 왔습니다.
그러다 해당 콘도의 유치권 문제 등이 해결되면서 호텔 조성 사업도 지난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됐습니다.
특급 호텔이 완공되면 체류형 숙박 인프라가 부족한 강릉지역 관광 활성화와 동계올림픽 숙박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천실이라고 하면 이천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투숙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 일대에 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 공사로 해변 도로가 폐쇄되면서 인근 숙박업소들이 영업에 차질을 빚는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어, 월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강릉시의 중재 역할이 필요해 보입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동해안 대표 관광지인 강릉 경포지역에 수년간 흉물로 방치돼 왔던 리조트가 철거되고 대규모 호텔이 들어섭니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동계올림픽 숙박난 해결에도 큰 도움일 될 전망입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인 강문해변 일원에 호텔 건립을 위해 터파기 등 기반공사가 한창입니다.
내년말이면 3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6층, 천91실 규모의 5성급 호텔이 들어서게 됩니다.
호텔 바로 앞에는 울창한 송림과 해변이 펼쳐져 있어 동해안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천연 송림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힐링하기 아주 좋은 호텔로서 자연 경관을 최대한 살려서 훼손하지 않고."
"호텔 부지 앞에 있는 해안 철조망도 호텔 완공 전에 모두 철거될 전망입니다."
사업 부지 안에 있던 옛 효산콘도는 운영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 지난 2012년 9월부터는 일부 건물만 철거된 채 흉물스럽게 방치돼 경포 관광 이미지를 해쳐 왔습니다.
그러다 해당 콘도의 유치권 문제 등이 해결되면서 호텔 조성 사업도 지난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됐습니다.
특급 호텔이 완공되면 체류형 숙박 인프라가 부족한 강릉지역 관광 활성화와 동계올림픽 숙박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천실이라고 하면 이천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투숙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 일대에 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 공사로 해변 도로가 폐쇄되면서 인근 숙박업소들이 영업에 차질을 빚는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어, 월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강릉시의 중재 역할이 필요해 보입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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