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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구내식당 '1석 3조'
2016-06-18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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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반 음식점이나 구내 식당 등에서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훼손과 처리 비용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 속초시가 구내식당에서 남은 반찬을 직원들에게 판매해 잔반 처리 부담을 줄이고, 수익금은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제도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속초시청 구내식당입니다.
점심 식사가 끝난 뒤, 배식을 하고 남은 반찬을 용기에 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닭고기 볶음과 전, 무말랭이와 깻잎순 무침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시청 직원들은 용기에 담긴 반찬을 한 팩 당 1~2천원씩을 내고 가져갑니다.
[인터뷰]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데, 가끔 반찬이 모잘라 때 가져가면 어머니도 상당히 번거로우신데, 이렇게 반찬을 가져가면 반찬이 또 질이 좋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좋아하십니다."
속초시가 구내 식당에서 남은 반찬을 매일 직원들에게 판매하는 '행복나눔 구내식당' 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루 40kg이 넘던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대폭 줄이고, 직원들은 한 팩 당 1~2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반찬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도를 시행한 지 두 달 보름 만에, 150만원이 넘게 팔렸습니다.
수익금은 정기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남은 음식은 판매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에 착안을 해서, 판매보다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음식을 가져가면서 성금을 기부하는 방향으로 추진을 하게 됐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마련한 자치단체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직원들은 손쉽게 반찬을 구매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희망을 전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일반 음식점이나 구내 식당 등에서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훼손과 처리 비용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 속초시가 구내식당에서 남은 반찬을 직원들에게 판매해 잔반 처리 부담을 줄이고, 수익금은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제도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속초시청 구내식당입니다.
점심 식사가 끝난 뒤, 배식을 하고 남은 반찬을 용기에 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닭고기 볶음과 전, 무말랭이와 깻잎순 무침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시청 직원들은 용기에 담긴 반찬을 한 팩 당 1~2천원씩을 내고 가져갑니다.
[인터뷰]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데, 가끔 반찬이 모잘라 때 가져가면 어머니도 상당히 번거로우신데, 이렇게 반찬을 가져가면 반찬이 또 질이 좋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좋아하십니다."
속초시가 구내 식당에서 남은 반찬을 매일 직원들에게 판매하는 '행복나눔 구내식당' 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루 40kg이 넘던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대폭 줄이고, 직원들은 한 팩 당 1~2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반찬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도를 시행한 지 두 달 보름 만에, 150만원이 넘게 팔렸습니다.
수익금은 정기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남은 음식은 판매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에 착안을 해서, 판매보다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음식을 가져가면서 성금을 기부하는 방향으로 추진을 하게 됐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마련한 자치단체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직원들은 손쉽게 반찬을 구매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희망을 전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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