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숙취 해소와 황달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고성 재첩 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고성군은 송지호 권역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내수면 어업계가 신청한 재첩 채취 허가를 승인해 오는 10월 말까지 4개월동안 재첩 잡이를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성군은 재첩의 자원 고갈을 막기 위해 한 사람당 하루에 잡을 수 있는 최대 채취량을 40kg으로, 채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정해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