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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늘어나..응급복구 나서
2016-07-06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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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오늘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사흘동안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축대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여)응급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밤부터 또 비가 예보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이청초기자입니다.
[리포터]
어젯밤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도내 남부지역에 최고 90mm가량의 비가 더 내렸습니다.
원주천 둔치에 세워둔 차량 200여대가 하천 범람 우려로 이동 조치됐고,
삼척의 한 야산에선 토석 15톤이 인근 주택가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정선에서는 승용차 추락사고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노인 4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재개됐지만, 불어난 강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흘동안 내린 비로 도내에서는 18가구 29명이 긴급 대피했고, 도로 19곳과 주택 10동, 축대 2곳 등이 침수되거나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부분 응급 복구됐지만, 정선군도 6호선 등 도로 3곳과 일부 주택은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직까지 지반이 물기를 머금고 있고, 보시는 것처럼 골목길도 좁아 중장비가 진입하기 어렵다보니, 복구에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작물 피해도 커, 논과 밭 시설하우스 150ha가 침수됐습니다.
[인터뷰]
"속이 상하지만 어떡해요. 하늘에서 하는 일을 어떻게 하느냐고.."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도내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한 차례 더 내리겠습니다.
[인터뷰]
"남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점차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강원도에 영향을 주겠고, 8일 이후에 서해북부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약화되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많은 비로 지반이 연약해진 상태여서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남)오늘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사흘동안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축대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여)응급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밤부터 또 비가 예보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이청초기자입니다.
[리포터]
어젯밤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도내 남부지역에 최고 90mm가량의 비가 더 내렸습니다.
원주천 둔치에 세워둔 차량 200여대가 하천 범람 우려로 이동 조치됐고,
삼척의 한 야산에선 토석 15톤이 인근 주택가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정선에서는 승용차 추락사고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노인 4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재개됐지만, 불어난 강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흘동안 내린 비로 도내에서는 18가구 29명이 긴급 대피했고, 도로 19곳과 주택 10동, 축대 2곳 등이 침수되거나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부분 응급 복구됐지만, 정선군도 6호선 등 도로 3곳과 일부 주택은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직까지 지반이 물기를 머금고 있고, 보시는 것처럼 골목길도 좁아 중장비가 진입하기 어렵다보니, 복구에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작물 피해도 커, 논과 밭 시설하우스 150ha가 침수됐습니다.
[인터뷰]
"속이 상하지만 어떡해요. 하늘에서 하는 일을 어떻게 하느냐고.."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도내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한 차례 더 내리겠습니다.
[인터뷰]
"남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점차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강원도에 영향을 주겠고, 8일 이후에 서해북부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약화되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많은 비로 지반이 연약해진 상태여서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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