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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여>올림픽 메뉴 '본격 보급'
2016-07-07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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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밀로 만든 파스타, 송어를 넣은 만두 맛은 어떨까요.
모두 강원도 지역 특산물로 만든 평창동계올림픽 특선 메뉴들입니다.
올림픽 기간 강원도를 찾게 될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요리 조리법이 지역 음식업소에 전수되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기자입니다.
[리포터]
굽고, 볶고, 버무리고.
요리 연습이 한창입니다.
아직 서툴고, 익숙치 않지만.
"살짝 얼어있기 때문에 손 온도로 부드럽게 해주시고, 한 번만 넣으면 돼요."
[리포터]
1시간여 만에 평창 송어를 활용한 근사한 요리를 한상 가득 차려냅니다.
올림픽 메뉴를 도입하겠다고 나선 평창지역 음식점은 모두 20여곳.
음식점 관계자들은 네다섯 차례에 걸쳐 조리법을 배우게 됩니다.
홍보는 평창군이 지원하고, 메뉴와 조리방법 등은 전문 요식업체로부터 전수받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의 요리 공부가 힘들 법도 하지만 올림픽 성공 개최에 작은 보탬이 된다는 기대를 저버릴 수 없습니다.
[인터뷰]
"요즘 입맛이 많이 퓨전화되다 보니까 조금 개발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갖고 있었습니다. (올림픽 기간 평창을) 들려주신다면 그분들을 위해서 숭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메밀 파스타와 더덕 롤까스 등 10가지 올림픽 특선 메뉴는 올림픽 기간 강원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강원도의 맛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레시피 교육을 더 확대하고 시행업소에 대해서 환경개선지원사업이나 SNS홍보사업, 위생복지지원사업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리포터]
평창군은 메뉴의 표준 조리법과 가격 등을 음식업체 사정을 감안해 보급하는 한편, 고속도로 휴게소의 판매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림픽' 명칭 사용에 대한 문제 때문에 메뉴는 올림픽과 평창이 빠진 '2018 특선 메뉴'라는 이름으로 보급됩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메밀로 만든 파스타, 송어를 넣은 만두 맛은 어떨까요.
모두 강원도 지역 특산물로 만든 평창동계올림픽 특선 메뉴들입니다.
올림픽 기간 강원도를 찾게 될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요리 조리법이 지역 음식업소에 전수되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기자입니다.
[리포터]
굽고, 볶고, 버무리고.
요리 연습이 한창입니다.
아직 서툴고, 익숙치 않지만.
"살짝 얼어있기 때문에 손 온도로 부드럽게 해주시고, 한 번만 넣으면 돼요."
[리포터]
1시간여 만에 평창 송어를 활용한 근사한 요리를 한상 가득 차려냅니다.
올림픽 메뉴를 도입하겠다고 나선 평창지역 음식점은 모두 20여곳.
음식점 관계자들은 네다섯 차례에 걸쳐 조리법을 배우게 됩니다.
홍보는 평창군이 지원하고, 메뉴와 조리방법 등은 전문 요식업체로부터 전수받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의 요리 공부가 힘들 법도 하지만 올림픽 성공 개최에 작은 보탬이 된다는 기대를 저버릴 수 없습니다.
[인터뷰]
"요즘 입맛이 많이 퓨전화되다 보니까 조금 개발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갖고 있었습니다. (올림픽 기간 평창을) 들려주신다면 그분들을 위해서 숭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메밀 파스타와 더덕 롤까스 등 10가지 올림픽 특선 메뉴는 올림픽 기간 강원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강원도의 맛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레시피 교육을 더 확대하고 시행업소에 대해서 환경개선지원사업이나 SNS홍보사업, 위생복지지원사업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리포터]
평창군은 메뉴의 표준 조리법과 가격 등을 음식업체 사정을 감안해 보급하는 한편, 고속도로 휴게소의 판매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림픽' 명칭 사용에 대한 문제 때문에 메뉴는 올림픽과 평창이 빠진 '2018 특선 메뉴'라는 이름으로 보급됩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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