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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해설사, 골목 관광 활성화 '일꾼'
2016-07-07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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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연남동 골목길이나 대구 중구 골목 등 최근 유명세를 탄 골목이 하나의 관광상품이 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도 오래전 역사와 문화가 간직된 특색있는 골목들에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이같은 골목 투어 활성화에 숨은 일꾼들이 있는데 바로 골목 해설사들입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릉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명주동 일대입니다.
옛날 조선시대 관아였던 대도호부와 중앙 관리가 묵었던 객사 건물인 임영관을 비롯해,
일제 시대 지어졌던 일본식 집인 적산가옥과 화교학교 등 전통과 근대 문화유산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 골목마다 소규모 공연장이나 옛 건물의 특징을 살린 커피숍 등 감성을 자극하는 풍경들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명주동 일대의 골목문화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주는 골목 해설사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동안 동네에서 수십년을 살아왔던 주민 일부가 나서 골목 투어를 안내해 왔는데, 골목문화학교가 개설되면서 골목해설사가 지속적으로 양성될 수 있게 됐습니다.
대부분 지역민들인 지망생들은 골목 골목 숨겨졌던 이야기들을 빠짐없이 담기 위해 진지하게 해설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입니다.
[인터뷰]
"여기의 옛날추억 이런것을 저도 좀 알고 있는 것도 있고 듣는 것도 있고 그래서, 재미있게 그러면 강릉의 이미지가 확 들어오게끔 그런 의미에서 해설을 맡아서 해 봤으면."
골목 해설 인력 확충과 함께, 골목투어를 인근 중앙시장 등 강릉의 전통시장과도 연계해 운영하기로 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중앙시장이나 서부시장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투어상품으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노후되고 후미졌던 구 도심의 골목들이 스토리 텔링으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서울 연남동 골목길이나 대구 중구 골목 등 최근 유명세를 탄 골목이 하나의 관광상품이 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도 오래전 역사와 문화가 간직된 특색있는 골목들에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이같은 골목 투어 활성화에 숨은 일꾼들이 있는데 바로 골목 해설사들입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릉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명주동 일대입니다.
옛날 조선시대 관아였던 대도호부와 중앙 관리가 묵었던 객사 건물인 임영관을 비롯해,
일제 시대 지어졌던 일본식 집인 적산가옥과 화교학교 등 전통과 근대 문화유산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 골목마다 소규모 공연장이나 옛 건물의 특징을 살린 커피숍 등 감성을 자극하는 풍경들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명주동 일대의 골목문화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주는 골목 해설사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동안 동네에서 수십년을 살아왔던 주민 일부가 나서 골목 투어를 안내해 왔는데, 골목문화학교가 개설되면서 골목해설사가 지속적으로 양성될 수 있게 됐습니다.
대부분 지역민들인 지망생들은 골목 골목 숨겨졌던 이야기들을 빠짐없이 담기 위해 진지하게 해설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입니다.
[인터뷰]
"여기의 옛날추억 이런것을 저도 좀 알고 있는 것도 있고 듣는 것도 있고 그래서, 재미있게 그러면 강릉의 이미지가 확 들어오게끔 그런 의미에서 해설을 맡아서 해 봤으면."
골목 해설 인력 확충과 함께, 골목투어를 인근 중앙시장 등 강릉의 전통시장과도 연계해 운영하기로 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중앙시장이나 서부시장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투어상품으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노후되고 후미졌던 구 도심의 골목들이 스토리 텔링으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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