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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남>벽지 '나홀로 근무' 환경 개선
2016-07-07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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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벽지 근무로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교사 문제가 이슈화됐었는데요.
도시와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서 혼자 근무하는 여성들이 또 있습니다.
바로 보건진료직 공무원들인데요, 혼자 근무하고 혼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백행원 기자입니다.
[앵커]
농어촌 마을 곳곳에서 의료 서비스를 담당하는 보건 진료소 입니다.
진료소 특성상 오지나 벽지에 있어 안전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데, 대부분 근무자가 여성입니다.
도내 129개 보건 진료소 중 3곳을 제외한 126곳에서 여성이 혼자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부 진료소에 업무 보조원이 있다고는 하지만 근무 일수가 한달에 7일 정도로 적고, 진료소 관사에서 혼자 거주하는 경우도 있다보니 늘 안전이 걱정입니다.
[인터뷰]
"20대 처음 발령을 받으신 분부터 저같은 연령대 여성분들이 혼자 근무를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 안전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여성 근무자들을 위해 안전 조치가 강화됩니다.
가장 큰 변화는 경찰 치안센터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한달음 시스템'입니다.
수화기를 들고 5초간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위급상황으로 인식해 자동으로 경찰이 출동하게 됩니다.
또 위급상황을 외부에 알릴 수있는 비상벨이 지급되고, 진료소 주변에 CCTV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근무환경을 개선해서 안전한 시설을 갖추고 이를 통해서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일부 자치단체에선 CCTV 설치 등에 들어갈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보건진료소 안전 대책 마련에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최근 벽지 근무로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교사 문제가 이슈화됐었는데요.
도시와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서 혼자 근무하는 여성들이 또 있습니다.
바로 보건진료직 공무원들인데요, 혼자 근무하고 혼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백행원 기자입니다.
[앵커]
농어촌 마을 곳곳에서 의료 서비스를 담당하는 보건 진료소 입니다.
진료소 특성상 오지나 벽지에 있어 안전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데, 대부분 근무자가 여성입니다.
도내 129개 보건 진료소 중 3곳을 제외한 126곳에서 여성이 혼자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부 진료소에 업무 보조원이 있다고는 하지만 근무 일수가 한달에 7일 정도로 적고, 진료소 관사에서 혼자 거주하는 경우도 있다보니 늘 안전이 걱정입니다.
[인터뷰]
"20대 처음 발령을 받으신 분부터 저같은 연령대 여성분들이 혼자 근무를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 안전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여성 근무자들을 위해 안전 조치가 강화됩니다.
가장 큰 변화는 경찰 치안센터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한달음 시스템'입니다.
수화기를 들고 5초간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위급상황으로 인식해 자동으로 경찰이 출동하게 됩니다.
또 위급상황을 외부에 알릴 수있는 비상벨이 지급되고, 진료소 주변에 CCTV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근무환경을 개선해서 안전한 시설을 갖추고 이를 통해서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일부 자치단체에선 CCTV 설치 등에 들어갈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보건진료소 안전 대책 마련에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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