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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시네마 천국' 화천
2016-07-20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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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어촌 지역은 아직도 영화관이 없는 곳이 많아 주민들이 영화 한 편 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도내 자치단체마다 '작은 영화관'을 짓는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화천 상서면에 'DMZ 시네마'가 문을 열었는데요.
화천군은 전국 처음으로 작은 영화관 3곳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청초기자입니다.
[리포터]
100명 가까이 수용할 수 있는 아늑한 영화관.
디지털 영사기에, 7.1채널 스피커와 3D 영화 스크린까지, 시설은 대형 멀티플렉스 못지 않습니다.
동네에 영화관이 생겼다는 반가운 소식에 어르신들은 물론, 군장병도 설레는 마음으로 영화를 기다립니다.
[인터뷰]
"(영화) 볼려면 화천이나 춘천쪽으로 나가야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가까운 데서 이렇게 전방에서 나와서 저멀리 안가고 여기서 볼 수 있으니까, 지역에서 볼 수 있으니까 좋죠"
DMZ 시네마는 4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체육관이 있는 민군복지센터 2층에 들어섰습니다.
화천의 작은 영화관은 지난 2014년 산천어 시네마와 2015년 토마토 시네마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이번 DMZ시네마 개관으로 화천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작은 영화관 3곳을 보유한 자치단체가 됐습니다."
산천어 시네마와 토마토 시네마의 관람객이 10만명을 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상서면 산양리도 작은 영화관을 통해, 사방에서 사람들이 모였다는 '사방거리' 옛 명성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방에 근무하고 있는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그로 인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담당하는 이런 문화시설이 계속적으로 확장돼야 할 것이고.."
DMZ 시네마는 개관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주민과 군장병을 대상으로 영화 '봉이 김선달'을 무료로 상영합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농어촌 지역은 아직도 영화관이 없는 곳이 많아 주민들이 영화 한 편 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도내 자치단체마다 '작은 영화관'을 짓는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화천 상서면에 'DMZ 시네마'가 문을 열었는데요.
화천군은 전국 처음으로 작은 영화관 3곳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청초기자입니다.
[리포터]
100명 가까이 수용할 수 있는 아늑한 영화관.
디지털 영사기에, 7.1채널 스피커와 3D 영화 스크린까지, 시설은 대형 멀티플렉스 못지 않습니다.
동네에 영화관이 생겼다는 반가운 소식에 어르신들은 물론, 군장병도 설레는 마음으로 영화를 기다립니다.
[인터뷰]
"(영화) 볼려면 화천이나 춘천쪽으로 나가야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가까운 데서 이렇게 전방에서 나와서 저멀리 안가고 여기서 볼 수 있으니까, 지역에서 볼 수 있으니까 좋죠"
DMZ 시네마는 4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체육관이 있는 민군복지센터 2층에 들어섰습니다.
화천의 작은 영화관은 지난 2014년 산천어 시네마와 2015년 토마토 시네마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이번 DMZ시네마 개관으로 화천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작은 영화관 3곳을 보유한 자치단체가 됐습니다."
산천어 시네마와 토마토 시네마의 관람객이 10만명을 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상서면 산양리도 작은 영화관을 통해, 사방에서 사람들이 모였다는 '사방거리' 옛 명성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방에 근무하고 있는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그로 인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담당하는 이런 문화시설이 계속적으로 확장돼야 할 것이고.."
DMZ 시네마는 개관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주민과 군장병을 대상으로 영화 '봉이 김선달'을 무료로 상영합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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