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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중공원 속도..수중 인프라 '관건'
2016-07-20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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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동해안을 사계절 수중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강릉 해중공원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육지 전망대와 접안시설이 완공된데 이어, 인공어초 등이 바다 속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여)해중 공원의 성공을 위해선 동해바다의 강한 파도에 견딜 수 있는 안정적인 수중 인프라 구축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이종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릉 해중공원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다이빙 보트가 오갈 수 있는 접안시설과 전망대 등 육상 시설은 최근 설치가 마무리됐습니다.
강릉시는 동계올림픽 전인 내년말까지 국비 등 80억원을 투입해 강릉시 사근진 해역에 스쿠버 다이빙을 비롯한 해중 레저 전용 구역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오는 9월 인공어초를 투입하고, 내년에는 대형 난파선을 추가로 설치해 다이버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침선어초하고 인공어초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동해안의 최고 수중관광의 메카로 강릉시가 발돋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강릉시는 해중 공원 조성과 함께 스쿠버 수중촬영대회와 사진전 등 연계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해중공원이 다이버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명소가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수중 시설을 다양하게 또 안정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동해안은 조류와 파도의 힘이 강하고 과거 상당 수 인공어초들이 파손됐던 점을 고려해, 인공어초 등을 적절한 장소에 투하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유실된 인공어초도 많구요, 흉물스런 인공어초도 많아서 상당히 다이버에게 좀 위협이 되는 어초들도 많구요. 그래서 바람이 있다면 좀 튼튼하고 안전한 인공어초들이 많이 생성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에서 수중 시야가 가장 맑고, 사계절 변화가 뚜렷한 동해안 바닷속.
천혜의 자연을 갖고 있는 강릉의 해중공원 조성 사업이 침체된 영동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모델이 될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남)동해안을 사계절 수중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강릉 해중공원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육지 전망대와 접안시설이 완공된데 이어, 인공어초 등이 바다 속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여)해중 공원의 성공을 위해선 동해바다의 강한 파도에 견딜 수 있는 안정적인 수중 인프라 구축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이종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릉 해중공원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다이빙 보트가 오갈 수 있는 접안시설과 전망대 등 육상 시설은 최근 설치가 마무리됐습니다.
강릉시는 동계올림픽 전인 내년말까지 국비 등 80억원을 투입해 강릉시 사근진 해역에 스쿠버 다이빙을 비롯한 해중 레저 전용 구역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오는 9월 인공어초를 투입하고, 내년에는 대형 난파선을 추가로 설치해 다이버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침선어초하고 인공어초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동해안의 최고 수중관광의 메카로 강릉시가 발돋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강릉시는 해중 공원 조성과 함께 스쿠버 수중촬영대회와 사진전 등 연계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해중공원이 다이버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명소가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수중 시설을 다양하게 또 안정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동해안은 조류와 파도의 힘이 강하고 과거 상당 수 인공어초들이 파손됐던 점을 고려해, 인공어초 등을 적절한 장소에 투하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유실된 인공어초도 많구요, 흉물스런 인공어초도 많아서 상당히 다이버에게 좀 위협이 되는 어초들도 많구요. 그래서 바람이 있다면 좀 튼튼하고 안전한 인공어초들이 많이 생성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에서 수중 시야가 가장 맑고, 사계절 변화가 뚜렷한 동해안 바닷속.
천혜의 자연을 갖고 있는 강릉의 해중공원 조성 사업이 침체된 영동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모델이 될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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