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10분쯤 원주시 단계동의 한 신축 공사현장 인근에서 고압선이 연결된 전봇대 하나가 도로 위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10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 차량이 전깃줄에 걸리면서 전봇대가 넘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