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복합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 대테러 훈련이 공군 제 8전투비행단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훈련에는 공군 제 8전투비행단과 육군 제 36사단, 경찰, 소방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해 지상과 공중을 이용한 주요 시설 공습과 인질 구출, 무인 항공기 침투 등에 대응하는 훈련을 벌였습니다.

특히, 공군 최초로 전술통제기인 KA-1 전투기 2기가 투입돼, 무인항공기를 진압하는 과정을 실제와 같이 강도높게 재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