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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영동지역 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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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영동지역 도시가스 요금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도시가스 공급 업체의 평균 요금은 1MJ(메가줄)당 16.91원이었으며 특히 영동지역은 1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습니다.

서울은 14.55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돼, 가구당 도시가스 한 달 요금이 강원도가 서울보다 최대 7천원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 5월 기준 42.1%로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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