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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평창 올림픽 공식 후원에 인색"
2016-10-12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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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난 3년 동안 모은 후원금이 목표치의 8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평창올림픽조직위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준으로 조직위는 7천 800억 원의 후원금을 확보해 목표치의 83%에 머물렀습니다.
500억 원 이상을 후원하는 공식 파트너는 9개 기업이었으며, 전력 케이블과 은행 등 17개 분야에선 아직 후원사를 찾지 못했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국가 행사인 동계올림픽 후원에는 관심이 없던 회사들이 실체가 불분명한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에는 신속하게 약정을 체결하고 완납했다"며 "국가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평창올림픽조직위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준으로 조직위는 7천 800억 원의 후원금을 확보해 목표치의 83%에 머물렀습니다.
500억 원 이상을 후원하는 공식 파트너는 9개 기업이었으며, 전력 케이블과 은행 등 17개 분야에선 아직 후원사를 찾지 못했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국가 행사인 동계올림픽 후원에는 관심이 없던 회사들이 실체가 불분명한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에는 신속하게 약정을 체결하고 완납했다"며 "국가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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