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옛 캠프페이지 일대에서 영화 '군함도'를 촬영 중인 주연 배우들이 춘천시청을 방문해 촬영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영화배우 송중기와 소지섭, 황정민씨는 오늘 오후 춘천시청을 방문해, 최동용 시장에게 영화 촬영에 따른 소음 등 불편함을 인내해 준 춘천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 400여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여름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