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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횟집' 대신 '게집'..동해안 상권 변화
2016-10-18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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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안의 대표 음식하면 뭐니 뭐니해도 싱싱한 활어회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요즘 동해안은 횟집보다 대게와 킹크랩 등을 파는 게집이 대세라고 합니다.
비싼 가격에도 찾는 손님들이 많아, 항포구마다 게 전문 음식점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상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입니다.
원래 횟집이던 건물을 게도 함께 팔 수 있는 장소로 바꾸고 있는 겁니다.
회보다는 게가 인기를 끌면서 강원도 동해안에 게 전문 음식점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희는 게 위주로 팔 거예요. 회는 옵션으로 회는 옵션이고 그러니까 밑반찬 쪽으로 해서.."
주문진만 해도 5년 전 6곳에 불과하던 게집이 16곳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고, 경포 쪽도 게를 파는 가게가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삼척과 속초지역의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브릿지▶
"삼척항 주변도 과거에는 횟집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게집이 더 많을 정도로 변했습니다."
삼척항의 경우 2곳에 불과했던 게 전문 음식점이 하나 둘 늘어 3년 사이 12곳으로 증가했습니다.
횟집 일색이었던 속초 동명항 인근은 이제는 횟집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돕니다.
이 같은 변화는 킹크랩과 대게 등 러시아 수입산이 동해항으로 들어와 공급이 쉽고 물류비용도 적게 드는 데다,
회 보다는 게가 콜레라와 같은 전염성 감염 질환 바람을 덜 타기 때문입니다.
시가 차이는 있지만 1kg에 적게는 4만원, 많게는 8만원 이상의 비싼 가격에도 가족단위 위주로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어린 애들은 물론 남녀노소가 다 게를 좋아하니까 손님들이 관광객들이 게를 많이 찾는 현상이 있으니까 횟집들이 게집으로 많이 변형되는 것 같습니다."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라 동해안의 음식점 풍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동해안의 대표 음식하면 뭐니 뭐니해도 싱싱한 활어회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요즘 동해안은 횟집보다 대게와 킹크랩 등을 파는 게집이 대세라고 합니다.
비싼 가격에도 찾는 손님들이 많아, 항포구마다 게 전문 음식점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상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입니다.
원래 횟집이던 건물을 게도 함께 팔 수 있는 장소로 바꾸고 있는 겁니다.
회보다는 게가 인기를 끌면서 강원도 동해안에 게 전문 음식점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희는 게 위주로 팔 거예요. 회는 옵션으로 회는 옵션이고 그러니까 밑반찬 쪽으로 해서.."
주문진만 해도 5년 전 6곳에 불과하던 게집이 16곳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고, 경포 쪽도 게를 파는 가게가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삼척과 속초지역의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브릿지▶
"삼척항 주변도 과거에는 횟집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게집이 더 많을 정도로 변했습니다."
삼척항의 경우 2곳에 불과했던 게 전문 음식점이 하나 둘 늘어 3년 사이 12곳으로 증가했습니다.
횟집 일색이었던 속초 동명항 인근은 이제는 횟집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돕니다.
이 같은 변화는 킹크랩과 대게 등 러시아 수입산이 동해항으로 들어와 공급이 쉽고 물류비용도 적게 드는 데다,
회 보다는 게가 콜레라와 같은 전염성 감염 질환 바람을 덜 타기 때문입니다.
시가 차이는 있지만 1kg에 적게는 4만원, 많게는 8만원 이상의 비싼 가격에도 가족단위 위주로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어린 애들은 물론 남녀노소가 다 게를 좋아하니까 손님들이 관광객들이 게를 많이 찾는 현상이 있으니까 횟집들이 게집으로 많이 변형되는 것 같습니다."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라 동해안의 음식점 풍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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