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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44명 태운 관광버스 무면허 운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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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행락철을 맞아 관광버스의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면허로 관광버스를 몰던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무면허 운전 혐의로 45인승 관광버스 운전자 57살 서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오늘 오전 8시쯤 버스에 등산객 44명을 태우고 서울시 강남구 신사역에서 인제군 남면 휴게소까지 120km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서씨는 지난 3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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