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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민단체 내일 도청 앞 비상시국선언
2016-10-30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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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서울에서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과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 퇴진 대규모 집회가 열린데 이어 도내 시민사회단체도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비상시국선언을 하기로 했습니다.
농민과 노동, 종교, 여성계 등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는 현 사태를 '헌법을 파괴하고 국가 기강을 흔드는 쿠데타적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내일(31일) 강원도청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비상시국선언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현 정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평창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한 사실이 포착됐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계 실무에도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 사태가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농민과 노동, 종교, 여성계 등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는 현 사태를 '헌법을 파괴하고 국가 기강을 흔드는 쿠데타적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내일(31일) 강원도청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비상시국선언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현 정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평창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한 사실이 포착됐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계 실무에도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 사태가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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