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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국선언 잇따라
2016-10-31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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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은 문화, 체육계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13조원이 투입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일부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데요,
강원도 입장에선 대회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악재가 터진 셈입니다.
최순실 검찰 출두를 계기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의 불똥이 평창동계올림픽에 튀었습니다.
조윤선 문체부장관은 오늘 긴급 회의를 소집해,
최씨와 조금이라도 연관된 사업은 다 정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씨와 문체부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김종 제2차관은 사퇴했습니다.
그간 공공연하게 '실세'로 불리며 동계올림픽 관련 정책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최씨와 주변 인물의 이권 개입 의혹에, 동계올림픽 붐 조성은 물론 정상적인 대회 준비마저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 I N T ▶
"평창 동계올림픽의 정상적인 준비를 위해서라도 의혹제기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파만파 번지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강원도민들의 시국선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내 시민.여성 단체와 학계, 종교계 100여개 단체가 강원지역 비상 시국 선언에 참가했습니다.
헌법을 파괴하고 국민 보호 의무를 저버린 대통령에게 더 이상 국정 책임을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다. 주민 주권을 유린하고 민주공화국의 근간을 파괴한 박근혜 대통령은 하루 빨리 대통령직을 사퇴하라."
원주에서도 시민들과 학계. 종교계가 국정 농단과 관계된 모든 의혹을 낱낱히 밝히라며, 성역없는 수사와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내일 춘천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지역별 비상시국 선언이 이어질 예정이고,
5일에는 도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강원지역 동시다발 시국대회가 열릴 계획입니다.
12일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민중 총궐기에도 도내 단체들이 대규모 참여를 예정하고 있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점점 커질 전망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은 문화, 체육계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13조원이 투입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일부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데요,
강원도 입장에선 대회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악재가 터진 셈입니다.
최순실 검찰 출두를 계기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의 불똥이 평창동계올림픽에 튀었습니다.
조윤선 문체부장관은 오늘 긴급 회의를 소집해,
최씨와 조금이라도 연관된 사업은 다 정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씨와 문체부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김종 제2차관은 사퇴했습니다.
그간 공공연하게 '실세'로 불리며 동계올림픽 관련 정책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최씨와 주변 인물의 이권 개입 의혹에, 동계올림픽 붐 조성은 물론 정상적인 대회 준비마저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 I N T ▶
"평창 동계올림픽의 정상적인 준비를 위해서라도 의혹제기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파만파 번지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강원도민들의 시국선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내 시민.여성 단체와 학계, 종교계 100여개 단체가 강원지역 비상 시국 선언에 참가했습니다.
헌법을 파괴하고 국민 보호 의무를 저버린 대통령에게 더 이상 국정 책임을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다. 주민 주권을 유린하고 민주공화국의 근간을 파괴한 박근혜 대통령은 하루 빨리 대통령직을 사퇴하라."
원주에서도 시민들과 학계. 종교계가 국정 농단과 관계된 모든 의혹을 낱낱히 밝히라며, 성역없는 수사와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내일 춘천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지역별 비상시국 선언이 이어질 예정이고,
5일에는 도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강원지역 동시다발 시국대회가 열릴 계획입니다.
12일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민중 총궐기에도 도내 단체들이 대규모 참여를 예정하고 있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점점 커질 전망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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