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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회복지기금 폐지 백지화 촉구
2016-11-07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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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재정 악화를 이유로 315억 원의 사회복지기금을 폐지하기로 하자 관련 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내 27개 사회복지단체는 오늘 공동 성명을 내고, 사회복지 기금 폐지 정책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사회복지 기금은 "민관이 함께 복지 발전을 위해 한 푼, 두 푼 모아온 소중한 종잣돈"이라며 "취약 계층을 위해 어렵게 마련한 기금을 올림픽 준비 등으로 늘어난 채무를 상환하고자 꼼수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원도는 최근 1%대 저금리 환경에 따라 사회복지 기금 등 9개 기금 951억 원을 내년까지 폐지하기로 하고, 해당 자금을 지방채 상환에 우선 쓰기로 했습니다.
도내 27개 사회복지단체는 오늘 공동 성명을 내고, 사회복지 기금 폐지 정책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사회복지 기금은 "민관이 함께 복지 발전을 위해 한 푼, 두 푼 모아온 소중한 종잣돈"이라며 "취약 계층을 위해 어렵게 마련한 기금을 올림픽 준비 등으로 늘어난 채무를 상환하고자 꼼수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원도는 최근 1%대 저금리 환경에 따라 사회복지 기금 등 9개 기금 951억 원을 내년까지 폐지하기로 하고, 해당 자금을 지방채 상환에 우선 쓰기로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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