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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등 영서남부 겨울 가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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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 겨울 가뭄으로 인한 생활용수 공급 차질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최근 6개월 원주를 비롯한 영서남부지역 강수량이 평년의 60%에도 못 미치고 있고, 내년 1월까지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돼, 겨울 가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하수와 계곡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일부 농촌지역에서는 벌써부터 식수와 농업용수 부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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