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개최지인 강릉시가 다음 달부터 열리는 종목별 '테스트 이벤트'를 앞두고 분야별 점검에 나섰습니다.

강릉시는 청내 관련 부서를, 총괄운영반을 비롯해 교통, 제설, 안전대책, 문화관광, 관중 참여 지원 등 12개 반으로 편성해, 대회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또, 테스트 이벤트 기간 중 도출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올림픽 전에 분야별로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빙상경기 테스트 이벤트는 다음달 16일부터 개최되는 ISU 쇼트트랙 월드컵과, 내년 2월 ISU 세계종목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등 내년 4월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