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으로 자치단체가 시.군 교육지원청에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금이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와 18개 시.군이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지원한 교육경비 보조금은 630억원으로, 연말까지 지원할 금액을 감안해도 800억원대에 그칠 전망입니다.

2013년도에 천 100억원이었던 교육경비 보조금은 2014년 천 17억원, 2015년 968억원으로 매년 100억원 가량 줄어들고 있습니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방과후 학교 운영 등 교육환경 개선에 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