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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페놀 오염 분석 제각각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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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 포스코 페놀 오염 현장에 대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 분석 결과가 제각각으로 나오면서 주민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최근 환경부 주관으로 국립환경과학원과 도보건환경연구원 등 4개 공인 검사기관이 지난달 페놀 오염 현장 6개 지점의 토양과 지하수를 재검사한 결과, 토양의 경우 페놀이 불검출되거나 킬로그램 당 0.39∼1.13㎎으로 모두 정화기준 이내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수도 리터당 0.060부터 1.383㎎로 나타나 기준치를 감안하면 정상적인 정화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13일 페놀 정화작업이 진행 중인 포스코 옥계 공장 인근 차수벽 외곽지역 토양과 지하수에서 페놀이 각각 기준치의 19배와 8천700배 검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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