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유전자 분석으로 '질병 예측'
2016-11-19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유전자 연구가 친자 확인이나 범죄 증거 확보는 물론 최근에는 다양한 산업에도 접목되고 있습니다.
도내 처음으로 유전자 연구로 질병을 예측하는 연구소가 강릉에 문을 열었습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강원도 최초의 유전자 연구소가 생겼습니다.
강릉영동대 헬스케어플랫폼 지원센터에 문을 연 유전자 연구소는 특히 인체 DNA 분석을 통해 질병을 예측하는 연구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유전자가 99.9%가 똑같은데 0.1%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 0.1%의 차이 때문에 사람의 외모가 달라지고 어떤 질병의 유발도가 높아지는데 저희는 DNA를 분석해서 그 0.1% 차이가 어느 부위에 있는지 그것을 분석해서.."
의뢰인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미래에 어떤 질병에 걸릴 수 있는 지를 예측하는 겁니다.
예측 가능한 질병도 폐암과 위암, 간암과 유방암 등 암은 기본이고, 뇌졸중과 심근경색, 골다공증과 당뇨, 우울증과 치매까지 다양합니다.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질병에 대해서는 예방이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도 합니다.
◀브릿지▶
"검사는 간단합니다. 머리카락 샘플을 채취해 의뢰하면 2~3일 이면 이 같은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대학 측은 헬스케어플랫폼 지원센터에 연구소 외에도 음악과 아로마 치유 공간, 힐링디저트 카페 등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의료관광 분야에도 진출해,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평창 동계올림픽 글로벌 의료관광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서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유치 등을 통해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기관단체는 물론 기업과 일반인도 연구소를 방문해 유전자를 통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유전자 연구가 친자 확인이나 범죄 증거 확보는 물론 최근에는 다양한 산업에도 접목되고 있습니다.
도내 처음으로 유전자 연구로 질병을 예측하는 연구소가 강릉에 문을 열었습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강원도 최초의 유전자 연구소가 생겼습니다.
강릉영동대 헬스케어플랫폼 지원센터에 문을 연 유전자 연구소는 특히 인체 DNA 분석을 통해 질병을 예측하는 연구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유전자가 99.9%가 똑같은데 0.1%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 0.1%의 차이 때문에 사람의 외모가 달라지고 어떤 질병의 유발도가 높아지는데 저희는 DNA를 분석해서 그 0.1% 차이가 어느 부위에 있는지 그것을 분석해서.."
의뢰인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미래에 어떤 질병에 걸릴 수 있는 지를 예측하는 겁니다.
예측 가능한 질병도 폐암과 위암, 간암과 유방암 등 암은 기본이고, 뇌졸중과 심근경색, 골다공증과 당뇨, 우울증과 치매까지 다양합니다.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질병에 대해서는 예방이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도 합니다.
◀브릿지▶
"검사는 간단합니다. 머리카락 샘플을 채취해 의뢰하면 2~3일 이면 이 같은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대학 측은 헬스케어플랫폼 지원센터에 연구소 외에도 음악과 아로마 치유 공간, 힐링디저트 카페 등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의료관광 분야에도 진출해,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평창 동계올림픽 글로벌 의료관광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서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유치 등을 통해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기관단체는 물론 기업과 일반인도 연구소를 방문해 유전자를 통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