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규탄하는 지역 주민들의 움직임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가톨릭농민회 원주교구연합회와 원주시민연대 등 원주·횡성지역 30여 개 단체는 내일(21일) 오전 춘천지검 원주지청 앞에서 '박근혜 퇴진 비상 원주·횡성 행동' 발족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퇴진 비상 원주·횡성 행동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과 주말에 촛불 집회를 열고, 오는 26일엔 서울 광화문 집회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