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원주시 호저면 야생조류 'AI' 바이러스 검출
2016-11-23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최근 전국적으로 AI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원주지역에서 발견된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원주시 호저면 대덕리 인근 소류지에서 발견된 뒤 폐사한 수리부엉이에서 H5N6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리부엉이가 발견된 곳으로부터 반경 10km 이내 닭과 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한 결과, 아직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지역을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가금류 이동을 제한하고 축산 차량을 통제하는 등 AI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강원도와 방역당국은 어제 경기도 포천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포천과 가까운 철원지역 농가 57곳 닭 66만여 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원주시 호저면 대덕리 인근 소류지에서 발견된 뒤 폐사한 수리부엉이에서 H5N6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리부엉이가 발견된 곳으로부터 반경 10km 이내 닭과 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한 결과, 아직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지역을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가금류 이동을 제한하고 축산 차량을 통제하는 등 AI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강원도와 방역당국은 어제 경기도 포천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포천과 가까운 철원지역 농가 57곳 닭 66만여 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