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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농촌마을 소득원 '부상'
2016-12-02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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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치단체마다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민자를 유치하지 못해 좌초되거나, 제대로 운영도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을 들여 조성한 캠핑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 곳도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개장한 횡성의 한 캠핑장입니다.
횡성군이 기존 시설에 13억원을 더 투입해 시설과 면적을 확충한 뒤, 올 여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관리했는데, 예약 매진 사례가 이어질 만큼 관광객들의 호응이 뜨거웠습니다.
◀브릿지▶
"시설 새단장 뒤 문을 연 횡성 병지방 오토캠핑장은 올해에만 2만명이 넘는 캠핑족이 몰렸습니다."
[리포터]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결과, 1억 4천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캠핑장 주변 민박과 상점 이용, 농산물 판매 등 직접적인 경제파급 효과가 1억9천여만원에 달합니다.
인근 어답산도 동반 인기를 누려, 방문객 6만명을 기록하며 횡성지역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 했습니다.
거액의 매출은 아니지만 농촌마을 일자리 창출과 주민 화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직 금액은 개인별로 미미하지만, 그것으로부터 좀 계속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는 게 저희 주민들로서는 긍정적인 부분이고, 희망을 갖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리포터]
태백산 자락에 있는 영월 장산야영장도 자치단체가 조성하고, 주민들이 운영을 맡으면서 매년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야영장이 대형 리조트보다 투자 규모는 훨씬 적지만, 캠핑족 증가 등 레저패턴 변화와 맞물려,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자치단체마다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민자를 유치하지 못해 좌초되거나, 제대로 운영도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을 들여 조성한 캠핑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 곳도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개장한 횡성의 한 캠핑장입니다.
횡성군이 기존 시설에 13억원을 더 투입해 시설과 면적을 확충한 뒤, 올 여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관리했는데, 예약 매진 사례가 이어질 만큼 관광객들의 호응이 뜨거웠습니다.
◀브릿지▶
"시설 새단장 뒤 문을 연 횡성 병지방 오토캠핑장은 올해에만 2만명이 넘는 캠핑족이 몰렸습니다."
[리포터]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결과, 1억 4천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캠핑장 주변 민박과 상점 이용, 농산물 판매 등 직접적인 경제파급 효과가 1억9천여만원에 달합니다.
인근 어답산도 동반 인기를 누려, 방문객 6만명을 기록하며 횡성지역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 했습니다.
거액의 매출은 아니지만 농촌마을 일자리 창출과 주민 화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직 금액은 개인별로 미미하지만, 그것으로부터 좀 계속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는 게 저희 주민들로서는 긍정적인 부분이고, 희망을 갖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리포터]
태백산 자락에 있는 영월 장산야영장도 자치단체가 조성하고, 주민들이 운영을 맡으면서 매년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야영장이 대형 리조트보다 투자 규모는 훨씬 적지만, 캠핑족 증가 등 레저패턴 변화와 맞물려,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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