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도내 곳곳의 간추린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올해 삼척과 홍천, 인제 등에서 4개 분교가 학생수 부족으로 폐교하고, 졸업자가 한 명인 학교는 15곳, 졸업생이 없는 학교도 18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릉시는 오늘 문화올림픽 자문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개최하는 '강릉 겨울 퍼포먼스 페스티벌' 준비에 본격 나섰습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4억 원을 투입해 폐광지역 4개 시·군 취약계층 3천 690가구에 쌀과 연료비, 월동용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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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 비정규직인 방과후 행정사들이 오늘 강원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내 비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비만 실태와 예방 방법 등을 담은 '비만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철원군은 논에 벼 대신 사료작물을 재배하면 지원하는 장려금을 당초 1㏊당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올려 지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