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협의를 받고 있는 조윤선 장관의 사퇴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문화체육관광부가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유동훈 제2차관 주재로 매일 점검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송수근 제1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은 문체부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차질없는 준비를 최우선 과제로 하고 매일 차관 주재 점검 회의 등을 통해 대회 조직위원회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주거래 은행 선정 절차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