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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서 재작년 방류 어린 명태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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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적으로 방류한 어린 명태가 동해안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자원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속초에서 잡힌 명태의 유전자 분석 결과, 재작년 고성 앞바다에서 방류한 인공 1세대 명태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강원도 등은 동해안에서 씨가 마른 명태 자원회복을 위해 육상에서 자연 산란한 어미 명태로부터 치어를 확보한 뒤, 재작년 12월 20cm로 자란 어린 명태 만 5천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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