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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DLP>올림픽 경기 "인터넷으로 배워요"
2017-01-23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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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동계올림픽은 아무래도 하계올림픽보다 대회 열기와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여)바이애슬론과 컬링, 빅에어 등 생소하거나 경기 규칙을 잘 모르는 종목이 많은 것도 한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동계올림픽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웹 사이트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내년 2월 9일부터 시작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메달이 걸려있습니다.
설상 7종목, 빙상 5종목, 썰매 3종목 등 모두 15개 종목에 금메달 수만 102개, 지난 러시아 소치 올림픽보다 4개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평창에서 첫 선을 보이는 빅에어나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의 경우 아직까지 국내에는 생소한 종목이어서 관심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경기 종목과 동계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 웹 포털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오픈한 웹포털 사이트는 종목별 교육 영상과 수업 자료, 온라인 심화학습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종목 수와 같은 15개의 영상에는 종목별 유래와 경기장, 경기 방법, 득점 방식등이 4~5분짜리 클립으로 구성됐습니다.
학생들이 이 과정을 모두 익히면 조직위원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됩니다.
[인터뷰]
"스포츠니까 학생들에게 강의 형식으로 하는 것 보다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토론을 할 수 있게, 서로 대화할 수 있게, 대화를 하면서 수업을, 스포츠를 배울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평창 동계조직위는 웹사이트를 전국 시·도 교육청에 전파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3월말까지 동계패럴림픽 종목과 교사·학생들의 심화 학습 자료, 대회 일반 상식 등의 자료를 업데이트해 전국 모든 학교에서 활용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알아야 재미있으니까, 재미있으면 또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겠죠? 그래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붐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동계 조직위는 이번에 오픈한 웹사이트가 올림픽 종목을 잘 모르는 일반인에게도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남)동계올림픽은 아무래도 하계올림픽보다 대회 열기와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여)바이애슬론과 컬링, 빅에어 등 생소하거나 경기 규칙을 잘 모르는 종목이 많은 것도 한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동계올림픽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웹 사이트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내년 2월 9일부터 시작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메달이 걸려있습니다.
설상 7종목, 빙상 5종목, 썰매 3종목 등 모두 15개 종목에 금메달 수만 102개, 지난 러시아 소치 올림픽보다 4개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평창에서 첫 선을 보이는 빅에어나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의 경우 아직까지 국내에는 생소한 종목이어서 관심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경기 종목과 동계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 웹 포털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오픈한 웹포털 사이트는 종목별 교육 영상과 수업 자료, 온라인 심화학습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종목 수와 같은 15개의 영상에는 종목별 유래와 경기장, 경기 방법, 득점 방식등이 4~5분짜리 클립으로 구성됐습니다.
학생들이 이 과정을 모두 익히면 조직위원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됩니다.
[인터뷰]
"스포츠니까 학생들에게 강의 형식으로 하는 것 보다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토론을 할 수 있게, 서로 대화할 수 있게, 대화를 하면서 수업을, 스포츠를 배울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평창 동계조직위는 웹사이트를 전국 시·도 교육청에 전파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3월말까지 동계패럴림픽 종목과 교사·학생들의 심화 학습 자료, 대회 일반 상식 등의 자료를 업데이트해 전국 모든 학교에서 활용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알아야 재미있으니까, 재미있으면 또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겠죠? 그래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붐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동계 조직위는 이번에 오픈한 웹사이트가 올림픽 종목을 잘 모르는 일반인에게도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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