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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외이웃 돕기 릴레이 '큰 힘'
2017-02-08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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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통 사람들에게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되는 정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꿈을 이룬 소외 이웃들 뒤에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는데요, 바로 춘천시민들입니다.
따뜻한 소식, 정동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골목가의 작은 집.
당뇨합병증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와 지적장애 1급인 아들 단 둘이 사는 부자는 최근 이곳으로 이사 왔습니다.
주위의 도움으로 3평 남짓한 셋방에서 벗어나 단독주택에서 살게 된 겁니다.
부엌은 커녕 가스렌지도 없었습니다.
버너에 불을 지펴 끼니를 해결하고 추위도 피하며 지난 겨울을 버텼습니다.
[인터뷰]
"저기해(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열심히 살아야죠. 안하면 (안되니까) 건강해지면 공공근로도 하고.."
아들 병훈이의 소원이었던 자기 방 갖기가 이뤄진데는 시민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아버지가 앓고 있는 당뇨병 치료도 이뤄져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춘천시가 시정소식지를 통해 안타까운 사연을 알리자 시민들이 십시일반 후원을 한 겁니다.
이 같은 행복나눔 후원릴레이를 통해 지금까지 모인 모금액이 6천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자기 책상을 갖고 싶은 초등학생과 병원에서 홀로 투병 중인 어르신까지, 삶에 지친 이웃 10여명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우리 시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단 한분도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과 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은 춘천시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되는 정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꿈을 이룬 소외 이웃들 뒤에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는데요, 바로 춘천시민들입니다.
따뜻한 소식, 정동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골목가의 작은 집.
당뇨합병증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와 지적장애 1급인 아들 단 둘이 사는 부자는 최근 이곳으로 이사 왔습니다.
주위의 도움으로 3평 남짓한 셋방에서 벗어나 단독주택에서 살게 된 겁니다.
부엌은 커녕 가스렌지도 없었습니다.
버너에 불을 지펴 끼니를 해결하고 추위도 피하며 지난 겨울을 버텼습니다.
[인터뷰]
"저기해(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열심히 살아야죠. 안하면 (안되니까) 건강해지면 공공근로도 하고.."
아들 병훈이의 소원이었던 자기 방 갖기가 이뤄진데는 시민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아버지가 앓고 있는 당뇨병 치료도 이뤄져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춘천시가 시정소식지를 통해 안타까운 사연을 알리자 시민들이 십시일반 후원을 한 겁니다.
이 같은 행복나눔 후원릴레이를 통해 지금까지 모인 모금액이 6천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자기 책상을 갖고 싶은 초등학생과 병원에서 홀로 투병 중인 어르신까지, 삶에 지친 이웃 10여명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우리 시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단 한분도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과 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은 춘천시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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