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작은 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강원교육희망재단이 본격 출범합니다.

강원교육희망재단은 재단 설립 발기인과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4일 창립총회와 비전 선포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단 측은 이날 도교육청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원도 교육복지 네트워크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직원과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도내 학생들을 돕는 교육복지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강원교육희망재단은 작은 학교 통폐합으로 인한 지역사회 공동체 붕괴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로, 재정 뿐만 아니라, 문화.사회적 지원을 통해 작은 학교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