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외 홍보 활동을 강화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했던 올림픽 홍보 활동을 산하기관인 해외문화홍보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내일(7일)부터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를 통해 평창 특집 방송을 5주 동안 방송하고, CNN과 BBC, FOX 등의 채널에는 조직위 홍보 영상을 광고할 예정입니다.

또 세계 27개 나라에 있는 한국문화원에도 '2018 평창' 홍보 전시회를 열고 현지 여건에 맞는 맞춤형 홍보 행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