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탈당을 선언하면서 심기준 도당위원장이 국회에 입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 전 대표는 오늘(7일)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탈당하겠다"고 선언했으며, 김 전 대표가 탈당할 경우 지난 4.13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14번을 배정받았던 심 위원장이 승계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도내 국회의원은 현재 8명에서 9명으로 늘어나, 평창 동계올림픽 등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