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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후반 강원도 감자재배 어려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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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21세기 후반에는 강원도 특산 품종인 감자 재배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의 기후변화 전망과 활용 자료(RCP8.5)에 따르면, 온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 21세기 후반에는 강원도의 평균 기온은 5도 높아지고 강수량 20.3%, 폭염일수는 26.8일로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기상청은 이처럼 온난화가 빨라지면 감자 생육에 필요한 기온 등이 급변해, 21세기 후반에는 강원도가 감자 재배의 적지가 아니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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