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주식회사 플라이양양과 항공운송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맺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내일(13일), 도청에서 플라이양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 면허 재신청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라이양양은 양양 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지만, 운항 초기 재무적 위험 발생 가능성 등의 이유로 지난달 말 면허신청이 반려됐습니다.

강원도는 플라이양양의 면허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공항 활성화는 물론, 쇼핑단지 개발과 승무원 지역인재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