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이 오늘, 강릉 옥계지역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신 청장은 지난 주 산불로 옥계지역 산림 75㏊가 소실된 것과 관련해, 산불방지 대책을 보고받은 뒤, 헬기를 타고 피해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신 청장은 산불이 시작된 산계1리 주민들에게 산불 지도요원증 발급을 약속했고, 강릉시는 산계1리에 CCTV를 설치하고, 산불감시원 4명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강릉시는 초대형 헬기 1대를 강릉에 상시 배치해 줄 것을 신 청장에게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