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6주기를 맞아, 삼척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삼척 원자력 발전소 예정구역 고시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와 천주교 원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등은 오늘 삼척 대학로공원에서 대선 후보들을 대상으로 탈핵에 대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삼척핵발전소 예정구역 고시 해제를 선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1시간 가량 탈핵 생명 평화미사를 가진데 이어, 우체국 앞까지 가두 행진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