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남원주역세권 개발을 둘러싼 공직자와 지역 유지들의 비리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원주시청 고위직 공무원이 남원주 역세권 개발 사업 이권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증거 확보를 위해 시청 사무실 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공무원으로부터 사전에 개발 정보를 입수해 이권을 챙기려한 일부 지역 유지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아직 구체적인 혐의 사실이 확인된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