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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홈 승리 '또 무산'
2017-03-18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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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FC가 홈 경기 첫 승리에 또 실패했습니다.
오늘 열린 K리그 클래식 홈 경기에서 강원FC는 포항을 상대로 선취골을 넣었지만, 결국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홈 개막전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았던 경기장 시설은 대폭 개선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원FC가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열린 두번째 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구름 관중의 응원 속에 초반부터 포항을 매섭게 몰아친 강원FC는 전반 5분 김승용이 상대팀 포항을 상대로 첫 득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전반 15분과 후반 17분 포항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했습니다.
강원FC는 후반 25분 김경중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인터뷰]
"홈에서 멋진 승전보를 울렸어야 했는데, 그 점이 가장 안타깝고요. 더 조직적인 경기 운영이 됐어야 하는데, 조금 흐트러지는 분위기에서 경기했던 내용들이 보완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난주 홈 개막전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았던 경기장 시설은 대폭 개선됐습니다.
올림픽 테스트이벤트 이후 얼음을 걷어내면서 누렇게 변한 잔디에는 영양제를 뿌렸고,
잔디가 썩으면서 나던 악취도 대폭 개선했습니다.
개막전 티켓과 연간 시즌권을 가져온 관중에게는 동반 2인을 무료 입장시키는 서비스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발권기와 거리가 먼 주차장 등 편의 시설 운영은 여전히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악취는 조금 나긴해도 많이 개선된 것 같고, 잔디도 일단 보이기에는 푸른색처럼 보이니까 개선된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주차 문제와 발권 문제가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1승 1무 1패를 기록한 강원FC는 다음달 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 현대를 상대로 시즌 2승 사냥에 나섭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강원FC가 홈 경기 첫 승리에 또 실패했습니다.
오늘 열린 K리그 클래식 홈 경기에서 강원FC는 포항을 상대로 선취골을 넣었지만, 결국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홈 개막전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았던 경기장 시설은 대폭 개선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원FC가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열린 두번째 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구름 관중의 응원 속에 초반부터 포항을 매섭게 몰아친 강원FC는 전반 5분 김승용이 상대팀 포항을 상대로 첫 득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전반 15분과 후반 17분 포항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했습니다.
강원FC는 후반 25분 김경중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인터뷰]
"홈에서 멋진 승전보를 울렸어야 했는데, 그 점이 가장 안타깝고요. 더 조직적인 경기 운영이 됐어야 하는데, 조금 흐트러지는 분위기에서 경기했던 내용들이 보완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난주 홈 개막전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았던 경기장 시설은 대폭 개선됐습니다.
올림픽 테스트이벤트 이후 얼음을 걷어내면서 누렇게 변한 잔디에는 영양제를 뿌렸고,
잔디가 썩으면서 나던 악취도 대폭 개선했습니다.
개막전 티켓과 연간 시즌권을 가져온 관중에게는 동반 2인을 무료 입장시키는 서비스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발권기와 거리가 먼 주차장 등 편의 시설 운영은 여전히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악취는 조금 나긴해도 많이 개선된 것 같고, 잔디도 일단 보이기에는 푸른색처럼 보이니까 개선된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주차 문제와 발권 문제가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1승 1무 1패를 기록한 강원FC는 다음달 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 현대를 상대로 시즌 2승 사냥에 나섭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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