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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 대학교수 사과문.."미봉책" 비판
2017-03-20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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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희롱 물의를 일으킨 도내 한 대학교 교수가 사과문을 게재하자, 학생과 동료 교수들이 사건 무마용이라며 다시 비판하고 나서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대학 교수는 지난 15일 학내 홈페이지에 "피해 학생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준 것과 대학의 명예에 누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생과 동료 교수들은 "이용자가 적은 학내 홈페이지에 일주일동안 사과문을 게시한 건 이번 사건을 대충 무마하려는 태도에 불과하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앞서 해당 교수는 지난해 자신의 강의를 수강하던 여학생을 사적인 자리에 불러, 거부 의사에도 수차례 허리를 만지고, 일방적으로 문자를 보내 정직 3개월의 징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대학 교수는 지난 15일 학내 홈페이지에 "피해 학생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준 것과 대학의 명예에 누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생과 동료 교수들은 "이용자가 적은 학내 홈페이지에 일주일동안 사과문을 게시한 건 이번 사건을 대충 무마하려는 태도에 불과하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앞서 해당 교수는 지난해 자신의 강의를 수강하던 여학생을 사적인 자리에 불러, 거부 의사에도 수차례 허리를 만지고, 일방적으로 문자를 보내 정직 3개월의 징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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